올해도 시작합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얘기입니다. 벌써 4회째네요. 올해도 디지털과 저널리즘을 함께 고민하는 청년들과 함께 문을 엽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저널리즘 흐름을 만들고픈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디지털 저널리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블로터>와 구글코리아가 손잡고 2014년 첫 스쿨을 개강했습니다. 2기 스쿨부터는 탐사보도 전문 시사주간지 <한겨레21>도 함께했습니다. 비로소 디지털과 저널리즘, 플랫폼이 시너지를 내는 스쿨로 자리잡았습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미 화석화된 기존 저널리즘 교육은 식상합니다. 관성에 젖을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제작·유통 기법에 맞는 미디어를 고민하는 청년들은 여전히 꿈틀거립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을 이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청년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획과 기술, 열정으로 출발한 청년 미디어는 국내 저널리즘의 미래를 위한 씨앗들입니다. 이들이 기성 미디어와 경쟁하고, 협력하고, 호응하며 국내 저널리즘의 토양도 굳건해질 것입니다. 넥스트 저널리즘은 꿈꿉니다. 젊은층의 새롭고 참신한 시각과 제작 기법들이 화석화된 기성 미디어의 문법에 균열을 일으키고, 상호 보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요.

올해로 4기째입니다. 제4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혁신적 저널리즘 기법과 전통적 저널리즘 윤리를 균형 있게 버무렸습니다. 전통 언론의 고민부터 포털 뉴스 유통 전략, 기자들을 위한 코딩 기초와 스토리텔링 기법, 열정에 먼저 뛰어든 선배 청년 미디어와의 대화 등 풍성한 저널리즘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10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새로운 문법과 트렌드를 익히고, 다양한 과제도 수행하게 됩니다.

교육 마지막 날엔 최종 발표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 발표까지 마친 학생에겐 수료증이 지급됩니다. 수업과 과제, 최종 발표를 합해 최고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겐 <블로터>와 <한겨레21> 인턴기자 활동 및 구글 본사 취재 기회가 제공됩니다.

제4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블로터>와 <한겨레21>, 구글코리아가 교육비 전액을 후원하는 스콜라십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수강생에게는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약속받기 위해 최소한의 기본 수강료는 받겠습니다. 정규 강좌를 통해 제공되는 강의와 실습은 그 이상의 혜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블로터·한겨레21·구글코리아
‘제4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개요

2017-07-21T11:48: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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